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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거북이를 데려오다

by soso일상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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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거북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 저질러버렸다.

어릴 적 본 거북이는 다 붉은 귀 거북처럼 생겼었는데

요즘에는 종류도 참 다양한것 같다.

먼저 육지거북과 (반)수생거북이로 나뉜다.

나는 반수생거북을 키우기로 했다.

육지거북이는 개체비용이 비싸기도 하고 

수명이 길어 나보다 오래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이다.

한 생명을 키운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다른 사람에게 넘겨지는 것 보다 임종까지 지켜볼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거북이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 때는 모든 거북이가 비슷해 보였는데

내가 키우려고 살펴보니 종류에 따라 크기와 생김새가 달랐다.(가격도 천차만별)

먼저 내가 살수있는 가격대와 마음에 생김새를 따져보니

핑크벨리가 딱이다. 얼굴이 웃는 상.

"상아쿠아"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직접 가서 사 올까? 생각했다가

당일배송이니 괜찮겠지 하고 택배로 주문하고 거북이가 걱정돼서 계속 후회했다.

다행히 무탈하게 도착!!

 

아이스박스 안에 비닐에 밀폐되어 도착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작은 크기의 거북이 

3cm 되려나.. ㅠㅠ 얼마나 무서웠을까.

 

새끼니까 작은 플라스틱 수조에 키워도 되겠지 하며 같이 주문한 수조 ㅋㅋㅋ 받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큼직한 어항은 필수!!

 

배고팠을 것 같아 사료를 주니 아주 잘 먹었다.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핑크벨리 사이드넥

 

핑크벨리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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