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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

핑크 키세스(향카네이션) 삽목

by soso일상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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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물에 관심이 생겨서 식쇼 욕구가 치솟는다.
퇴근하고 멍멍이랑 산책하러 나왔다가
근처 화훼단지에 가서 안개꽃이랑 이름 모를 꽃을 데려옴.
검색해보니 핑크 키세스라는 꽃으로 패랭이과에 향기가 아주 좋다.
관엽식물 몇 개 사고보니 요즘은 꽃이 예뻐 보인다.

핑크 키세스는 원래 5천 원이었다고 하는데
삼천 원에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다. 안개꽃은 사천 냥.

안개꽃 찌린내를 맡아버린 멍멍찡..
안개꽃은 보는 건 예쁜데 향기는 진짜 별로인 듯..

핑크 키세스 키우기

물은 겉흙이 마르면 주고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두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꽃이 피면 한 달 정도 오래가고 계속 피고 지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꽃을 볼 수 있다.
저는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에 두니 2~3일마다 물을 듬뿍 주고 있습니다.

 

화분 감상하려고 바닥에 잠시 내려놨는데 

화분에 있던 민달팽이 등장!! 

엄청 놀랐다..  일층에 내려가서 나무 위에 놓아줌. 후덜덜 

 

 

 

핑크 키세스 삽목

핑크 키세스는 향기가 너무 좋다.
이름도 모르고 데려왔지만
번식해서 집안을 향기로 채우고 싶은 욕구가 생겨 삽목을 해봤다.


물 주다가 떨어진 가지랑 추가로 하나 더 잘라서 준비했다.


다이소에서 산 천 원에 다섯 개짜리 미니 화분에
원예용 상토만 넣었다. 다른 거 섞기는 귀찮다.


흙에 물을 충분히 주고 삽목 할 가지들을 꽂아 준다.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에 해가 들지 않도록 뒤쪽에 놔줬다.
어서어서 뿌리를 내려 쑥쑥 자라나길!!!


어제 삽목 한 로즈마리 옆에 놨다. 친구 옆에서 잘 자라라.

핑크키세스 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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