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베이글을 일반 토스트기에 구워 먹었는데
입구가 좁아 빵이 끼어 찢어지는 일이 많고
한 번에 2장 밖에 구울 수 없어 큰 맘먹고 오븐 토스트기를 바꿨다.
검색해보니 가격도 크기도 디자인도 다양했는데
적당한 가격, 넉넉한 사이즈, 클래식한 디자인에 끌려
솔리스 오븐토스터로 주문했다.
발뮤다처럼 스팀 기능도 있다고 한다.
네이버 검색 후 솔리스 공인 몰에서 6,7000원에 구입했다.
디자인
아날로그 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귀여운 디자인이지만 크기는 귀엽지 않다.
특히 오븐의 높이와 깊이가 커서 어지간한 요리는
이거 하나로 해결할수 있을 것 같다.
사이즈
- 가로 318
- 세로 265
- 깊이 315
사용방법
다이얼 방식으로 왼쪽은 온도, 오른쪽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온도는 1도~20도, 시간은 1분~60분 까지 설정 가능하지만
다이얼 방식이라 정확하게 설정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시간은 아날로그 방식이라 그런지 한번 설정하면 취소할 수 없다.
시간을 잘못 설정하면 잘 보고 있다가 온도를 OFF 시키거나 코드를 빼서 종료시켜야 한다.
스팀 사용법
상단 물 주입구에 물을 넣어주면 된다.
물을 넣으면 하단 히터 옆에 물이 고이게 되며 수증기가 생기는 방식인 듯.
구성품에 계량컵이 있어 조리 시간에 따라 물 양을 조절할 수 있다.
- 3~5분 조리 시 5cc(반 컵)
- 5분 이상 조리 시 5cc 이상(한 컵)
그릴 망 쿠킹 팬
- 그릴망 : 토스트, 고구마, 옥수수, 감자, 가래떡, 소시지
- 쿠킹팬 : 피자, 쿠키, 생선구이, 스테이크, 갈비
요리별 온도 설정
- 토스트 : 4분 / 200도
- 바게트 : 4분 / 210도
- 크루아상 : 4분 / 180도
- 냉동만두 : 5분 / 200도
- 군고구마 : 30분 / 220도
- 윙봉 : 25분 / 230도
실제 사용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미니 크로와상 냉동 생지도 구워보고 감자튀김도 구워서 잘 익었다.
떡볶이 시키고 남은 튀김 데울 때도 사용했더니
새 튀김처럼 바삭하게 잘 데워졌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나 결국 기능이 같다고 하는데 그냥 솔리스 오븐터스트기 하나면 다 될듯싶다.
장단점
장점
- 디자인 매우 예쁨
- 넉넉한 내부 사이즈 : 베이글 네 쪽 한 번에 구울 수 있음
- 스팀 기능이 있어 촉촉하게 구울 수 있음
- 하단 부스러기 받침대가 분리되어 바닥청소가 쉬움
단점
- 시간 오버 설정 시 취소가 안된다.
- 물 고이는 부분 분리가 안되어 청소가 힘듦 - 스팀 기능 사용할 때 물을 넣으면 하단에 물이 고이는 방식인데 음식물이 거기로 떨어져 눌어붙으니 닦이가 매우 힘들었다. 찝찝해서 스팀 기능은 사용 못하는 중이다.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타보 트래블러 S2 유모카 (0) | 2024.06.02 |
---|---|
파이렉스 노티드 믹싱볼&계량컵 세트 (1) | 2024.02.24 |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 (0) | 2022.07.11 |
매끈한 발뒤꿈치 만드는 법(고운발) (0) | 2021.11.25 |
[내돈내산] 리큅 IR D3 식품건조기 리뷰 (0) | 2021.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