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

요즘 배달비가 만만치 않아
배달앱 켰다가 배달비 보고 슬그머니 앱 종료 누르는 일이 잦습니다.
집 앞 롯데슈퍼 가서 간편식품 류 몇 개 사 왔어요.
메밀 + 돈가스 조합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데
하코야 메밀소바가 있어서 한 번 사봤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만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하코야 냉메밀소바

하코야 메밀소바 구성인데 2인 분이라 각 2개씩 들어있어요.
메밀면, 소바 육수, 간 무, 생고추냉이

먼저 냉동 육수를 찬물에 담가두고 해동시킵니다.
해동을 너무 오래 하면 얼음이 다 녹아
미지근한 육수가 될 수 있으니 적당히 녹여주세요.

면을 삶아 줍니다.
물을 끓으면 면을 넣고 3~4분가량 삶아 주세요.

면이 다 있으면 채에 건저 낸 후
찬물에 잘 헹구고 물기를 꽉 짜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육수랑 희석되어 싱거워져요.

그릇에 육수를 담고 면을 올려주고
간 무와 가쓰오부시, 와사비를 얹으면 완성!!

하코야 소바

약 10분 만에 맛있는 냉소바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은 시중에 파는 것과 다를 비슷하게 맛있어요.
어차피 식당에서 파는 것도 거의
시제품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소바는 집에서 먹는 걸로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