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선물로 플랜잇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물 받았는 데 사용법과 후기를 남깁니다.
색상은 네가지(블랙, 화이트, 그레이, 레드)가 있었는데 저는 레드를 선택했어요. 촌스럽지 않고 짱짱한 예쁜 빨강이에요.
레트로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레드가 가장 예뻐 보이더라고요.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귀엽지 않나요?? 장난감 같음 >_<
구성품을 알아볼게요~
오른쪽부터 스푼/ 필터 바스켓 / 포터 필터가 있어요.
필터 바스켓은 원샷, 투샷 두 종류가 있어요. 저는 진하게 마시기 때문에 항상 투샷을 사용한답니다.
본체 각 부위 명칭입니다.
이제 커피를 내려볼까요?
먼저 원두를 갈아요~ 갉갉갉갉
전동 그라인더가 없어서 먹을 때마다 팔운동을 해야 해요 ㅠㅠ
본체 뒤쪽에 있는 물탱크에 물을 채워주세요.
왼쪽 하단의 전원 버튼을 눌러줘요. 전원 알림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전원이 켜진 거예요.
커피 추출이 가능한 온도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온도 게이지가 올라가고 추출이 가능한 온도가 되면 커피 추출 알림에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포터 필터에 필터 바스켓을 장착해주세요. 홈에 맞춰 끼운 후 돌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투샷용 바스켓을 장착했어요.
원두를 넣고 스푼 뒤쪽 탬퍼로 꾹꾹 눌러주세요~~ 바스켓 안에 MAX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원두가 이선을 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커피 추출 버튼을 눌러 물을 한번 빼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노즐 세척, 예열이 됩니다~~.
이제 포터 필터를 본체에 끼워주세요. 손잡이를 왼쪽 방행에서 끼운 후 중앙에 오게 돌려주면 됩니다.
샷잔 위치를 맞춘 후 커피 추출 버튼을 눌러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건 추출하고 끝이 아니라는 거!!! 반드시 버튼을 다시 눌러줘야 추출이 끝납니다.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계속 물이 나오니 주의해주세요.
중저가의 커피머신은 대부분 반자동이라 자동으로 에스프레소 양이 조절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용량이 표시된 샷잔을 이용하고 있어요.
투샷인 경우 30ml~40ml 추출하면 되고 룽고를 원하시는 경우 60ml~70ml를 추출하시면 되어욧!!
추출이 완료되었어요~~
여기서 아메리카노로 드실 분은 따뜻한 물에, 라떼로 드시는 분은 우유와 섞어주시면 맛있는 커피가 완성됩니당!!!
저는 더우니 아메리카노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나서 포터 필터를 제거 후 커피 추출 버튼을 눌러 세척을 해주세요.
그리고 물이 나오는 부분에 있는 부분에 원두 찌꺼기가 많이 붙어있으니 사용하신 후 반드시 닦아주세요.
일 년 정도 사용해 봤는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원두 가는 거랑 세척하는 게 귀찮긴 하지만 원두만 좋으면 커피숍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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