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뜨는 강아지 목도리 뜨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오늘은 강아지 목도리를 떴습니다.

가터뜨기(무한 겉뜨기)만 이용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뜰 수 있어요.

실과 바늘은 준비합니다.

줄바늘도 좋고 장갑 바늘도 상관없어요.

저는 장갑바늘 3mm, 예전에 사둔 제일모직 헤라 울 털실을 사용했어요.

목도리의 폭만큼 코를 잡아주세요.

첫 코는 건너 뜨기 해주고 겉뜨기를 쭈욱 해주시면 됩니다.

겉뜨기나 안뜨기 방향으로 코를 걸어 오른쪽 바늘로 옮겨주기만 하면됩니다.

계속 겉뜨기로 떠주세요.

겉면, 안면 모두 겉뜨기로 가터뜨기해주시면 됩니다.

목도리를 감아주고 남는 끝부분 길이까지 떠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목도리를 감아 고정하기 위한 구멍을 만들어 줄 거예요.

코를 반반 나누어 목 도리 폭만큼 각각 떠줍니다.

쉬는 코는 다른 바늘이나 실에 걸어줍니다.

목도리 폭만큼 떠 주세요.

다른 부분도 같은 길이로 떠 줍니다.

분리된 부분을 다시 연결해서 하나로 떠줍니다.

사이즈를 봐가며 가터뜨기로 쭉욱 떠 주세요.

강아지한테 대보며 길이를 측정해주세요.

겉뜨기로 쭈욱쭈욱

덮어쓰기로 마무리하고 돗바늘로 실들을 정리합니다.

예쁜 목도리가 완성되었어요~

자는거 깨워서 급하게 찍었더니

짜증난 얼굴 ㅠㅠ

소소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