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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13

베란다에서 아스파라거스(식용) 키우기 식물 이것저것 키우다 보니 먹을 수 있는 작물도 재배해 보고 싶어 아스파라거스 씨앗을 구매했다. 다른 씨앗들이 천 원 ~ 이천 원 정도 하는 것에 비하면 사천 구백원으로 매우 고가인 편... 하지만 발아율이 꽤 좋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아스파라거스 패키지에 나온 것처럼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2년 이상은 자라야 하지만 잘 키워 놓으면 15년 동안 재배가 가능하다고 하니 어찌 보면 남는 장사가 아닌가? 아닐지도. 오랜 기간 기다리기 힘들다면 2년 이상 된 아스파라거스의 뿌리를 사서 기르는 것도 방법이다.(보통 이렇게 기르는 것 같다 베란다에 방치되어있던 다이소 고기 친구 화분을 사용했다... 집에 이 화분이 3개나 있는데 모두 흙만 남아 있다. 이번엔 실패하지 않겠다. 흙은 기존에 있는 것(.. 2022. 6. 7.
사과씨 발아, 사과 씨앗 심기 냉장고에 반쪽 남은 사과를 먹다 이것도 심어보자! 라고 생각이 들었다. 식물 키우게 되니 씨앗만 보면 발아시키고 싶다. 2022 06 05 먹을 수 있는 부분은 잘라서 맛있게 먹고 조심스럽게 씨앗을 채취했다. 사과 반쪽에서 나온 씨앗은 반으로 잘린 것 까지 총 6개 사과를 썰 때 씨앗도 같이 썰렸나 본데 반짤린 씨앗에서 뿌리가 보이는 것 같아 버리지 않고 심기로 했다. 갈색으로 덮인 씨앗껍질을 벗겨줬다. 그냥 심어도 되지만 벗기면 더 빠르게 발아가 된다고 한다. 흙에 심어도 되지만 키친타올에서 뿌리가 나면 심기로함. 배달음식 반찬통에 키친타올 깔고 물로 흠뻑 적셔 준 뒤 씨앗을 올렸다. 사과씨 위에 분무기로 물뿌려서 촉촉하게 마무리한 뒤 뚜껑 덮고 기다렸다. 3일 후 발아 성공!! 빠르게 뿌리가 내려 흙.. 2022. 6. 6.
[내돈내산] 샤오미 온습도계(식물습도계)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되니 화분 말고도 돈 쓸 곳이 많다. 식물등, 화분선반 등등.. 이번엔 습도계를 주문했다. 다이소 갔을 때 하나 사 올까 했는데 습도계 크기가 크고 가격도 샤오미와 같았기 때문에 배송비를 내고라도 그냥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베란다와 거실에 하나씩 두려고 .. 그리고 하나만 시키면 배송비가 너무 비싸 보이고 억울함 그래서 두 개를 주문했다. 습도계만 하면 오천원, 건전지 3개 포함이면 육천 원인데 살아보니 건전지는 많이 쟁여둘수록 좋기에 건전지 포함해서 주문했다. 배송비 삼원원까지하면 만 오천 원!! 귀여운 박스 포장의 샤오미 습도계 도착!! 사용 설명서와 둥글한 정사각의 귀여운 습도계, 그리고 습도계를 부착할 수 있는 테이프도 같이 들어있다. 건전지 넣으려면 뒷면을 분리해야 한다. 옆.. 2022. 6. 2.
꽃바구니 장미삽목하기 루팅파우더 얼마 전 집에서 시부모님 칠순 잔치하면서 꽃바구니 하나가 생겼는데 화병에 꽂아 두었다가 장미도 삽목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가지 몇 개를 물꽂이 해줬었다. 그러다가 유튜브를 검색해보니 루팅파우더(발근제)를 바르면 삽목 성공률이 올라간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다. 장미 삽목하기 먼저 화분에 상토를 담아준다. 예전에 다이소에서 상추 키트로 구매했던 화분이 있길래 거기에 상토를 담고 물을 흠뻑 줬다. 삽목 하려는데 강아지가 방해하러 왔다. 알코올 솜으로 가위를 닦아 소독해 줍니다. 소독하지 않은 가위로 장미를 자르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삽목이 성공하려면 장미가 싱싱하고 가지가 굵어야 한다는데 내 장미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다. 꽃바구니에서 분리한지도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디.. 소독한 가위로 밑부분을 .. 2022. 5. 31.